한미 FTA가 취소된다면 글로벌셀러는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아마존찰리입니다.

만약 한미FTA가 취소된다면?

이번 주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핵실험에 한미FTA 취소 검토에 난리도 아니었던 통에 정말 정신이 오락가락할 정도였는데요. 핵실험 자체 옳으냐 그르냐 또는 FTA 취소가 가능한지 가능하지 않은지를 떠나서 아마존 셀러를 비롯한 모든 글로벌셀러분들께서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을 가정했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마존, 이베이, 라자다 등등 모두 판매채널일 뿐이다!

가장 먼저 상기시킬 점은 아마존, 라자다, 11번가 말레이시아, 이베이 등은 모두 판매채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시작을 아마존에서 했거나, 라자다에서 했거나, 어디가 되었든 결국 시작을 한 판매채널일 뿐이고 결국 다양한 판매채널로 확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유통망을 백화점으로만 한정지었다면 과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었을까요?

GM이 한국으로 진출하지 않았다면 러시아 GM이 망했을때 본사가 저렇게 크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 이 부분은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ㅎ )

아무튼 하나의 판매채널은 사업 초기에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만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 편안함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처음의 것처럼 단단하게 구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가장 활발한 판매를 보이는 미국에서만 판매를 할 경우 한미 FTA 때문에 판매량이 줄어들던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면 사업전체가 흔들리겠죠. 멀리보지 않아도 중국의 롯데마트와 국내 롯데백화점만 보면 그런 사실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자.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내 한국상품/업소 구매가 떨어지고 중국인의 한국 관광이 급감하면서 중국이라는 수요를 타고 급부상하던 롯데는 큰 타격을 입었죠.

현대차도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내 매출이 50% 떨어지면서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기업도 이럴진데…우리와 같은 소규모 셀러들이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았다면… 결과는 뻔하겠죠? 꼭 판매채널을 다변화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떻게 다변화를 시도해야할까?

아마존 셀러에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른 국가의 아마존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있으며 이 다양한 국가들 중 한국이 FTA를 맺은 나라들이 꽤 있습니다.

AGS Infographic US version MAP SL1280

이러한 국가들 중 아마존이 진출해있는 곳에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다른 판매채널을 찾는 것입니다. 라자다, 이베이 등 다른 채널에서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온라인 모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온라인의 FBA와 판매 자동화를 보면서 그 편리성 때문에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FBA와 같은 자동화뿐만 아니라 선사입 구조를 보유하는 판매채널은 오프라인 사업장들입니다.

미국 유통시장 전체 중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8%정도 (2016년 기준)인데요. 국토가 작은 국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채널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오프라인 채널을 개척하는 것이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아마존으로 진출하지도 못햇는데 다른데도 하라고요? 라는 생각을 갖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글로벌셀러 자체가 유통업입니다. 유통업의 핵심은 역시 유통망의 구축인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옵션을 미리부터 생각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FTA 취소 이야기 덕분에 세계화, 채널다양화 등 좋은 이야기거리가 나왔네요. FTA가 취소된다고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짜는 것 잊지마세요~~~~~

좋은 한 주 되십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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